슬로건/모토

슬로건

1920년대 초반, 슬로건 "자유(Liberty), 지성(Intelligence), 우리 국가의 안전(Our Nation’s Safety)" -Lions의 약어-은 클럽 비품, 게시판, 그외 홍보 자료에 폭넓게 사용되었습니다. 누가 처음 사용했을까요? 할스티드 리터라는 젊은 변호사가 1919년 시카고에서 개최된 라이온스 세계대회에서 처음 사용하였습니다. 
"라이온스라는 이름은 친목, 동료애, 사자라는 이름이 주는 강인한 특성과 목표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L-I-O-N-S라는 조합은 국가에 대한 진정한 시민의 의미를 알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리터는 이야기했습니다. 
마침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을 휩쓴 애국심과 맞물려 라이온스는 이 약자를 슬로건으로 채택하였습니다. 

모토

라이온스가 국경, 문화, 언어를 넘어 전파되면서, 사명과 활동을 표현할 또 다른 단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1954년, 이사회는 국제 모토 경연대회를 발표하였고 전세계 회원들이 522,000개의 표어를 출품했습니다. 
참가신청서에 따르면, 모토는 "오래 지속되고", "국제적인 성격에 어울리고 ", "번역하기 쉬운" 표현이어야 했습니다. 아울러 장황한 표현을 피하고자 규정도 엄격하게 적용했습니다. 라이온들은 원하는 만큼 모토를 마음껏 제출할 수 있었지만, 그 길이가 5단어를 넘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5단어 이하로 된 몇가지 예를 제시하였습니다. "행동하는 행동가" "타인과 함께 타인을 돕다" "인류를 위한 글로벌 봉사" 감사하게도 6천여 명의 참가자 중 11명이 좋은 의견을 보냈습니다. 모두 같은 표현을 제출했습니다만, 우체국 소인이 가장 일찍 찍힌 캐나다 온타리오 폰트 힐의 D.A. 스티븐슨씨가 보낸 아이디어가 우승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가 제출한 모토는 단 두 단어였습니다: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

엠블럼

엠블럼(휘장,마크)은 1920년 1월 13일 오클라호마 국제이사회에서 2년 동안 모아진 200여가지 디자인을 신설위원회에 맡기고 모리스 브링크(Maurice Blink)가 그 디자인들 중 하나로 정리한 디자인을 위원회에 제출 승인하여 1921년 12월 31일 국제이사회에서 채택하였습니다.
중앙의 대문자 “L” 은 사랑(Love), 자유(Liberty), 법(Law), 노동(Labor), 충성(Loyalty), 생명(Life), 사자(Lion)라는 글자의 머리문자입니다.
“L”을 둘러싸고 있는 "원"은 회원과 클럽이 원만하게 하나로 뭉친다는 뜻입니다.
상단의 "LIONS"는 협회 산하기구의 기본 명칭이며, 양옆의 "사자얼굴"은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보며 봉사의 기회를 찾기 위해 사방을 둘러보는 모습입니다.
하단의 "INTERNATIONAL"은 국제협회를 지칭하며, "®"은 국제협회에서 의장등록된 엠블럼(휘장, 마크)임을 증명하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