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리시오 올리베이라 회장은 자신의 모국인 브라질에 대해 ‘지구의 허파’라고 이야기합니다. 올리베이라 회장은 청록색 해안선에 펼쳐진 아름다운 대자연을 자랑하는 늘푸른 브라질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직물 사업가로 큰 성공을 거둔 아버지 밑에서 자라났습니다.
올리베이라 회장은 18세가 되던 해 이미 아버지와 함께 일하기 시작했으며 주중에는 학업에 열중하고 주말에는 사업차 출장을 가는 등 누구보다도 바쁜 청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청년 파브리시오는 의욕이 넘치고 결과에 중점을 두는 사람으로 "항상 모든 일을 일찍 해냈다"며 그 시절을 웃음으로 회상합니다.
22세의 젊은 나이에 그는 이미 열정적인 사업가로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올리베이라 회장과 그의 아내 아마릴리스는 카톨레 두 호샤 (Catolé do Rocha) 지역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고 결혼 후에도 계속해서 성공 가도를 달렸습니다.
사업적 측면에서는 수많은 계약을 성사시키며 많은 일을 도맡아 진행했고 지역사회에서 여러 차례 공직에 임명되는 등 한 시민으로서도 모범적인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올리베이라 회장은 무언가 중요한 것이 빠졌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1985년 어느 저녁, 올리베이라 회장 부부는 사교 활동으로 주말에 지인들과 모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이미 라이온스 회원이었고, 올리베이라 회장에게도 그 지역의 클럽에 가입하도록 요청했습니다.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차마 거절할 수가 없었습니다" 올리베이라 회장은 그 순간을 또렷히 기억합니다. "우리 부부와 매우 가까운 지인들의 부탁이었고 무엇보다도 제게 아름다운 유년 시절을 안겨준 우리 지역사회에 제가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았기 때문입니다."
올리베이라 회장 부부는 이 초청을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라이온이 되었고, 그 때부터 제 봉사의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라이온이 되기로 결심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올리베이라 회장의 봉사 여정은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카톨레 두 호샤의 한 사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것입니다.
라이온으로서의 삶이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는 봉사한다'는 매 회기 변치 않는 국제회장의 주제다.
모든 라이온에게는 지도자의 자질이 있습니다.
지도자들은 함께하는, 그리고 개인적인 헌신이 지역사회 전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보다 건강하고 강력해진 영향력으로, 우리는 새로운 발자취를 만들어 나갑니다.
지도자로서 우리는 소속 클럽을 통해, 그리고 봉사의 사명으로 많은 이들과 연대합니다. 우리는 남들이 불가능 하다고 하는 일들을 가능으로 이끌도록 함께 협력합니다. 우리는 혁신을 수용하여 봉사를 향한 우리의 담대한 비전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봉사에 뜻이 있는 이들이 라이온으로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도록 여러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신입회원을 영입할 때마다 우리는 봉사의 미래에 새로운 발자취를 만들어 갑니다.
그리고 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먼저 다가갑니다. 우리의 봉사는 지금껏 들리지 않던 외침에 크나큰 목소리가 되어줍니다.
또한 우리는 라이온이기에 가능한 방식으로 삶에 변화를 가져옵니다. 우리의 봉사가 닿는 모든 삶, 모든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는 결코 잊혀지지 않는 새로운 발자취를 만듭니다.